한힌샘 주시경: 한글의 아버지, 그의 생애와 업적
주시경은 한글 연구와 교육에 헌신한 한국의 위대한 학자입니다. 1876년 황해도에서 태어났고, 배재 학당을 졸업한 후 한글 연구와 교육에 힘쓴 주시경의 이야기를 통해 한글을 그의 생애와 업적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힌샘 주시경: 한글의 아버지, 그의 생애와 업적
10월 9일은 '한글날'로 보냅니다. 한글은 세종대왕이 창제하셨지만 '한글'이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은 바로 '주시경' 선생님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주시경 선생은 '언문'으로 불리며 천대받던 우리글에 처음으로 '한글'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한글이라는 뜻에는 '으뜸 가는 글', '큰 글', '하나밖에 없는 글'이라는 참으로 아름다운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주시경 선생의 살아온 길
새로운 학문을 배우다
1876년 황해도 봉산군 무릉골에서 태어나다.
1882년 7세 서당에 들어가 한문을 배우다.
1887년 12세 큰아버지의 양아들이 되어 서울로 가다.
1890년 15세 이회종 진사 밑에서 공부를 하다.
1893년 18세 정인덕과 박세양에게 새로운 학문을 배우다
1894년 19세 청일 전쟁과 갑오개혁이 일어나다. 배재 학당 특별과인 만국 지지과에 입학하다. 우리말과 글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다.
한글 쓰기 운동을 펼치다
1896년 21세 서재필의 연설을 듣고 깊은 감동을 받다. 독립 신문을 만드는 일에 참여하다. 독립 협회가 만들어지자, 독립 협회에 들어가 활동하다.
1900년 25세 배재 학당 보통과를 졸업하다. 상동 학교에서 한글을 가르치다. 서울의 여러 학교에서 한글을 가르치기 시작하다.
한글 연구에 몰두하다
1905년 30세 을사조약이 맺어지다.
1906년 31세 <대한 국어 문법>을 퍼내다
1907년 32세 국문 연구소의 연구 위원으로 일하다. <월남 망국사>를 번역하여 퍼내다.
1908년 33세 <국어 문전 음학>, <소리갈> 둥의 책을 퍼내다.
1910년 35 세 일본에 우리 나라를 완전히 빼앗기다.
1911년 36세 105인 사건으로 일본 경찰의 감시를 받기 시작하다.
1914년 39세 망명을 준비하다가 급성 체중으로 세상을 떠나다.

주시경 선생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훈전자사료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등 학생이 알아야 할 용어 설명
국문 연구소
1907년, 오늘날의 교육 청소년부인 학부 안에 설치한 한글 연구 기관. 주시경, 이능화, 지석영 등이 참여했으며,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 맞춤법과 비슷한 '국문 연구 의정안'을 냈다.
독립신문
서재필, 윤치호 등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순 한글 신문. 국민 계몽 운동에 앞장섰다. 1896년 4월 7일부터 1899년 12월 4일까지 한글판과 영어판이 함께 나왔다.
량 치차오(1873~1929)
중국 청나라 말기의 학자, 정치가. 청나라를 개혁하자고 주장하면서, 그 방법으로 왕의 권한을 줄이는 입헌 군주제를 내세웠다. <월남 망국사>, <이탈리아 건국 삼걸전>을 비롯하여 여러 권의 책을 썼다.
배재학당
1885년 8월, 미국 북감리회 선교사인 아펜젤러가 설립한 학교로, 뒷날 배재 고등학교로 바뀌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근대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교과 외에도 서재필, 윤치호 등이 민주주의와 의회 제도 등에 관한 특별 강의를 하는 등, 자주독립 정신을 일깨우는 교육을 했다.
조선어학회
1921년, 주시경의 제자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을 연구하기 위해 만든 단체. 원래 이름은 조선어 연구회였으나, 1935년에 조선어 학회로 바꾸었다. 그리고 1949년에 다시 한글 학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1942년, 회원 33명이 옥살이를 하는 등 일본 경찰의 모진 탄압을 받았다. <한글 맞춤법 통일안>, <우리말 큰사전>등 많은 책을 펴냈으며, 우리말을 갈고닦는 데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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