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배앓이 극복하기

2016. 10. 21. 20:28


신생아 배앓이 극복하기


4개월 미만의 신생아가 이유 없이 심하게 우는 증상을 보인다면 '배앓이'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영아산통이라고도 부르는 배앓이는 아기와 엄마 모두를 지치게 만들기 때문에 아기의 상태를 빠르게 인지하고 증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엄마가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 배앓이 진단하기 

일주일에 3번 이상 울기 시작하고 30분 이상 달래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우는 증상을 보인다면 배앓이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기의 소화기관이 미성숙하여 복부팽만이나 가스차 차는 등 장내의 불편함을 겪게 되면 칭얼거리거나 심하게 우는 배앓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배앓이는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추정 되는데 아기가 젖병을 통해 헛 공기를 과도하게 마시거나 분유에 포함된 유당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할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 배앓이 극복하기 

1. 올바른 젖병을 사용

아기 젖병을 구입할 때는 배앓이 방지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배앓이 방지 기능은 젖병의 공기 순환밸브로 젖병 내부의 진공상태를 방지하기 때문에 아기가 수유 중에 헛 공기를 마시지 않도록 도와준다.

젖병 내부의 진공상태를 방지하고 버블생성을 최소화하여 아기의 배앓이 확률을 현저하게 낮춰 준다.


2. 분유의 유당함량을 체크

영유아의 10~30%가 소화되지 않은 유당으로 인해 복부팽만, 가스가 참으로 불편함을겪는다. 만일 배앓이를 계속 하는 것 같다라고 생각되면 소화하기 편한 분유를 바꿔보는 것을 권장한다.


☆ 모유수유 

가장 현명한 선택은 역시나 모유 수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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