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풍뎅이가 알을 낳았다. 톱밥들 사이에서 무슨 보물이라도 찾기라도 하듯이 아들 녀석과 조심스레 훝었다. 그렇게 한참을 찾아 발견한 조그마한 알 두개!!!

이 작은 것에서 시작하여... 단단한 뿔이 솟아 나오고, 하늘로 비상할 수 있는 투명한 날개를 단단한 등껍질 속에 감추고 있는다.

생명의 신비롭고 위대한 여정을 지켜보면서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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