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와 함께 등산로를 산책하다가 잠자리 한 마리를 발견했다. 다른 잠자리와 다른 생김새... 꼬리가 짧고, 날개 빛이 더욱 화려했다. 하지만 뭔가 칠하다가 그만 둔 도화지마냥 뭐가 부족해 보였다. 

나비 잠자리를 다시 날려 보내며... 무리를 잘 찾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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