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이 된 요즘, VDT 증후군으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자세와 스마트폰 사용 관리법을 알아보세요. 거북목, 손목터널 증후군을 예방하는 자세 유지 팁부터, 눈 보호와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만드는 부모의 역할까지 자세히 안내합니다.

 

VDT 증후군 예방을 위한 아이들의 바른 자세와 스마트폰 사용 관리 방법

VDT란 Visual Display Terminals의 약자로, 영상표시단말기라고 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컴퓨터이다. VDT 증후군이란 근육과 눈의 피로, 인터넷 중독 등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요즘은 아이들도 일찍이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은 일상이 되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자세를 바로 잡아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나쁜 자세는

1. 장시간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빼는 자세로 척추 윗부분에 스트레스를 주게 되고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거북목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대부분 컴퓨터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쓰는 가정이라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높낮이가 조절이 되는 책상이 필수다.

2. 책상과 의자 높이가 맞지 않아 손목이 굽혀진 상태로 마우스나 키보드 사용을 지속하게 되면 손목터널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이들의 경우 게임에 몰입하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자세가 흐트러지게 된다. 유아기 그리고 저학년의 경우 30만 단위로 하도록 부모가 통제를 해줘야 한다.

 

컴퓨터 하는 아이들

 

그렇다면 바른 자세는 어떤 것일까?

1. 눈 모니터 중앙의 눈높이보다 15~20도 아래, 눈과 모니터까지의 거리는 50~75Cm를 유지해야 한다.

2. 손목 키보드와 마우스가 팔꿈치보다 약간 낮거나 같게 하고 팔을 쭉 뻗지 않아도 될 거리에 가까이 둔다.

3. 팔걸이와 책상의 높이는 같게 하고 팔꿈치는 90~120도 정도 꺾어진 상태를 유지하면 좋다.

4. 등을 펴고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앉는다.

 

글로 표현은 쉽지만 그 자세를 유지하는 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 저절로 척추를 펴지도록 하는 간단한 방법은 엉덩이 골프공 두개를 놓고 앉는 방법이 있다. 중심을 잡기 위해 긴장을 하게 되며서 자연스럽게 척추를 펴게 된다.

이제는 컴퓨터 보다는 스마트폰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특별히 아이들의 경우 너무 과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눈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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