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환경에 맞는 작물을 선택해 텃밭을 시작해보세요! 남향, 서향, 동향, 북향별 텃밭 환경 조성법부터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씨앗과 모종 추천 작물까지, 베란다 농사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상추, 더덕, 마늘 등 계절별로 알맞은 작물로 건강한 식탁을 꾸며보세요!

 

베란다 텃밭, 초보자를 위한 추천 작물과 환경 가이드

 

베란다의 환경을 먼저 살펴 봐야 한다.

남향 - 겨울에는 해가 깊게 들고 여름에는 햇빛이 양이 적게 들어오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작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

서향 - 오후에 약한 햇살이 깊숙이 들어온다. 해가 들어 오는 방향으로 텃밭 자리를 마련하여 골고루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동향 - 오전 중에만 해가 들기 때문에 일조시간이 짧아 작물이 웃자랄 수 있다. 이동식 화분에 텃밭을 꾸미고 오후에는 해가 드는 쪽으로 자리를 옮겨주자.

북향 - 해가 짧게 들고 추울 수 있으므로 더덕, 애플민트, 꽃양귀비 같은 반음지에게 더 잘 자라는 작물을 선택하자.

 

바구니에 담은 채소 이미지

 

씨앗을 심으면 좋은 작물

더덕 : 9~10월 파종하면 이듬해 8월 꽃을 볼 수 있다. 자라는 동안 더덕 잎에서 나는 진한 더덕향을 느낄 수 있고 지지대를 잘 세워주면 더덕 넝쿨이 만드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마늘 : 서늘한 온도를 좋아하는 마늘은 가을에 파종해 겨울을 지나 봄에 수확한다. 

당근 : 대표적인 가을 작물로 기온 18도에서 발아율이 가장 높다. 파종 후 90~100일 후에 수확할 수 있다.

 

모종을 심으면 좋은 작물

쌈 채소 : 상추, 로메인, 케일 등 쌈 채소류는 본잎이 나오고부터는 햇살이 부족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여룸에 파종한 모종을 구입해 심으면 초보자들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브로콜리 : 18~20도의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가을 베란다 텃밭에 적합하다. 브로콜리 열매가 성인 주먹만해지면 꽃이 피기 전에 빨리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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